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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공황증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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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벌 떨면서 울어버렸네요 하,,

소리에 예민하긴 했는데 공황증상이 올줄은ㅠㅠ

 

지친다...;;

20 Comments
11.09 00:21  
병원가셔서 상담받으시고 약드세요
참는다고 나아지진않더라구요..
전 공황오면 걷지도못하고 숨도잘아셔져서 힘들더라구요
(작성자) 11.09 01:04  
[@도도] 우울증,불면증땜에 약은 먹었었는데 공황증상까진 처음이라ㅠㅠ휴ㅠㅠ감사해요~~
11.09 00:21  
저희 둘째아들이
같은 증상으로 병치레했어요

연락처라도 알면 팁을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작성자) 11.09 00:56  
[@코카맨] 마음만으로도 충분해요 감사합니다~
11.09 00:24  
희진아 공황증상은 진짜 격오보지 못한사람은 말로표현하기 힘들게 공포스럽지
누가 옆에서 도와줄수있는것도아니고...
약을먹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니는 한동안 약도먹었었고 지금도 비상용으로
항상받고 있거등 우을증약도 계속 복용중이고
잠깐 이러고 지나가겠지 하지말고 꼭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도잘챙겨먹고 꾸준히 상담치료도 받아보자!!
우리희진이 많이 놀라고 힘들었을건데 옆에서 토닥토닥한번 해주짊못하네... 글로나마 위로를 보내본다 토닥토닥....
(작성자) 11.09 00:49  
[@대리운전] 언니야ㅠㅠㅠㅜ신경 예민한 날 그냥 듣기싫고 짜증나는? 그런건 있었는데..갑자기 쫌만 큰소리에도 귀 찢어질거같고 소름끼치고 당황스럽고 무섭고 미치겠어서 귀 틀어막고 진짜 끅끅대면서 울었네요ㅠㅠ모든 소리자체를 음소거 해버리고싶을정도로.....지금도 소리 좀 크면 소름끼치고 눈물이 저절로 나는데..신경을 딴곳에 써보자싶어서 슬카 들어왔네요ㅜㅜ여기밖에 생각이 안나서...
(작성자) 11.09 00:59  
[@대리운전] 무튼 고마워요 언니ㅠㅠ댓글들 너무 감동이자낭ㅠㅠ
11.09 00:27  
어찌 위로를 해줘야할지.....
희지나 힘내ㅠ 화이팅!ㅠㅠ
아무것도 도움 못줘서 미아내ㅜ
(작성자) 11.09 00:52  
[@세유] 세유야ㅠㅠ안미안해도 돼! 댓글로도 충분해
말그대로 진짜 갑자기 온 공황이라 너무 놀랬다
진정도 안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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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00:31  
저  공황장애 19년차  아저씨입니다....
남들은  그거 긍정적인 생각하고  자꾸  마음을 가라앉히라 하지만  그 긍정적인 생각이  뭔지도 모르겠고...
답답하고  이러다 죽을꺼 같죠...
저도  많이 느끼고 아직도 약을 먹고 살며
대한민국  안가본 병원과  인지행동치료도  몇번이나 했는지.....
19년이나 가지고 살지만  확실한건  절대로  공황발작으로 죽을순 없습니다.. .
우리몸은  신경계와 부신경계가 균형을 이뤄주기 때문에 5분에서 10분사이에  발작은 없어집니다..  다만 예기불안이 남아있죠..
또 그러면 어쩌나 누가보면 어쩌나  죽진않을까......  님  생각해보세요  약은 힘들면  비타민처럼 먹으시면 됩니다...근본적 치료는 아니지만  힘든상황을  그냥 버티지만 마시고 약 드세요  신경안정제라고  평생 먹지는 않습니다....  감량요법도 있고  요즘은 혈압약도  평생 안먹는 시대입니다...
몸에  신체장기가  썩거나 암이  아닌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하십시요 ....
그거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힘든거 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리고  잠을 잘때  신경을 많이  안정시켜주는 우리 부교감신경계에 부담주지마시고
잠을 잘  주무셔야합니다
잠  안오면 약드시고 주무시면됩니다...
절대 걱정 마세요...... 전  운전하다가 2번  기절해서  공황장애 19년이지만 ,..
공황발작으로 죽음,창피,당황  없습니다
지금 당장 제말이  뭔소리냐 하겠지만
저 경험으로 2명은  지금  약도 안먹고 잘 지냅니다....  저는  안되면서도ㅎㅎㅎㅎ
절대 걱정마세요  괜찮습니다...
혹시 많은 정보 필요하시면 메일주세요...
가장  안 좋은건  인터넷 검색입니다....
얼릉  주무시도록 하시길 바랄께요^^
괜찮아요~~~~
11.09 00:43  
[@80꽝박] 꽝박님 댓글에 저까지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11.09 00:55  
[@80꽝박] 꽝박님ㅠㅠ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감동했네요ㅠㅠ
11.09 01:01  
[@희지니] 진짜 저도 수없이  근 20년동안  그래왔습니다....  걱정하지마셔요
그리고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한  다  도와드릴께요..^^~~
저도  약 달고 살지만  보세요  살아있어요~~~~~~^^
병원비  수억 썼습니다 ㅎㅎㅎ
굿으로도  수억썼고 ㅎㅎㅎ
인터넷검색  자제 하셨음  하는 마음!!!
11.09 00:39  
함께 아픔 나누고 위해주는 슬카가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희지니님 늘 우리가 함께 합니다
(작성자) 11.09 00:57  
[@코카맨] 그러게요 슬카 몰랐으면 진짜..ㅎㅎ;;
감사합니다ㅠㅠㅠ
11.09 00:42  
꽝박님 말씀처럼 편안한 잠되시길바랍니다 힘드시겠어요 ㅠㅡㅠ
11.09 00:42  
힘내세요
11.09 01:02  
희진아 많이 무섭고 힘들지
언니가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공황장애 자체가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른다 하더라 그 무서움과 공포심을 혼자 이겨내야한다는걸 그래도 약잘먹고 치료 잘 받으면 괜찮아 질꺼야 힘들겠지만 잘 극복해보자
오늘은  희진이 걱정해주는 사람들 생각하면서 따뜻한차 마시고 편안한밤 되보쟈
에구 언니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랄께
(작성자) 11.09 01:09  
[@콜리링] 소리자체가 지금 좀 힘들긴한데 댓글들때문에 힘내야겠어요
울 리링언니두 넘 고마워요ㅜㅜ
11.09 01:30  
희진아 언니도 가끔 공황장애와서 너무 무서워..난20대에 공황장애가 와서 얼마전에도 공황장애와서 넘 무섭고 죽을것같아서 힘들었는데 그맘 잘알것같아...뭐라 할말이 없다 잘이겨내자 특히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야해..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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