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가는 길에 늦가을의 풍경입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인데

이제 겨울이 다가올 차례입니다

우리도 마냥 젊기만 한것도 아니고

세월은 유수같이 흐르니

일촌광음 불가경이란 것처럼

세월을 아끼고

지갑도 꼼곰히 챙겨서

다가올 겨울을 맞이 합시다

봄의 잎은 싱그럽지만

가을의 잎은 떨어질 날을 기다리며

또는 떨어져 초라하기도 하며

안 떨어질려고 몸부림치는 마지막 잎새가 되기도 합니다

항상 풍족한 것이 아니기에

절약과 저축을 하며

즐겁고 풍요로운 가을과 겨울을 맞이합시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