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책중 만난 아저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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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04:24
붱이 막부보고 산책길 볜치에 멍하니 앉아 있는데
불독한마리를 목줄도 안하고 내가 앉아있는 벤치로
지나가시는데 불독이 씩씩 거리면서 오는게 넘무서웠다
쓱~~지나가시길래 휴~~하고 한시간을 그자리에 멍하니
앉아있었더니 한바퀴도시고 오셔서는 커피마십니까 하고 물어보시길래
네...했더니 강아지를 차에 넣어놓고 자판기 커피를 두잔 빼오셔서 한잔 건네주셨다 30분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가셨는데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가시면서 악수를 청하셨는데 맘이 참 따뜻했다..
모두모두 따뜻한맘으로 서로 위로와 배려를 해주연서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슬카가족분들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