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상어 수익기념으로 치킨교환권 받은걸루

치킨을 시켰는데 혼자라 항상 두세조각 먹고 다 쓰레기통

으로 가는게 아까웠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호수공원 산책길에서 치킨을 시켜

공원에 있는 커피사장님께 저혼자 치킨이 넘 많아서 그런데 

좀드려도 될까요? 했더니 따님과 사장아주머니께서 넘 좋아

하시고는 안그래도 치킨시켜먹을까 하고 있었다고 하셨다..닭다리에 

3분의2는 다 드리니 다주면 어떡하냐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건네주셨다 괜찮다고 극구 사양했지만 이게 또 한국의 정이기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맛있게 드시라고 하고 난 차에와서 먹기전에 사진 한장 찍어본다 날씨만큼이나 기분좋고 맘 따뜻해지는 하루다..

슬카가족분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