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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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15:28
무거운 짐을 양손에 들고 40분거리를 차가
있는곳으로 낑낑대고 걷고 있는데 지나가시는60대
부부가 아이고 너무 무거워서 힘들어보이는데 하나
들어줄테니 달라고 하셨다
기어코 쾐찮다고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앞장서서 가시라고 하고 나는 힘겹게 발걸음을 떼는데
양팔은 떨어져 나갈것처럼 아팠지만 맘이 너무 따뜻함을
느꼈다 아직은 좋은사람이 더 많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나도 힘든사람들 어려운사람들 돌아보며 사람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