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때 알비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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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6:18
고3이었는지 20살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가게 앞에서 게 찌는 알바를 했음 근데 갑자기 급똥 신호가 오는데 못참겠는거임 그래서 화장실 갔는데 이미 누가 있고 문 두들기고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옴 그러다 쌀거 같아서 결국 옆의 여자화장실로 가서 쌌는데 여자화장실임에도 불고하고 변기가 하나였음 그래서 빨리 싸고 나가야지 했는데 갑자기 우리 가게 온 여자 손님이 들어옴 그래서 버팅기면 나가겠지 하고 뻐겼는데 아무리 오래 뻐겨도 안나가고 문 계속 두들김
결국 내가 문 열고 나가니까 여자 손님이 “어머! 뭐에요?!”이럼 그래서 너무 급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하고 나감
그리고 다시 알바하는데 이거 손님이 가게에 컴플레인 넣을거 같아서 실장형한테 이실직고함 그러니까 믹 웃더라 근데 컴플레인 안넣었는지 조용히 넘어갔음 괜히 이실직고함